신행 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법회 참석입니다.
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가장 거룩한 공간이며, 생활을 점검하고 삶의 자세를 가다듬는 중요한 신행활동입니다.
불자는 기쁜 마음으로 법회에 참석하여 부처님께 정성스런 마음으로 참배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입니다.

기도는 일체 중생들이 어리석은 마음을 떨쳐내고 지혜의 눈이 열리도록 불.보살님께 청하는 의식으로서,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력과 바른 깨달음을 성취하여 모든 이웃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회향하겠다는 서원입니다.
부처님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공양 의식을 불공이라 합니다.
그렇게 올린 헌물(獻物)은 예불을 모신 다음 모든 대중이 모여 함께 나눕니다.

의례(儀禮)란 형식을 갖춘 예의를 말합니다. 의례는 단순한 형식이나 격식이 아닙니다. 의례를 통해서 불보살의 공덕을 찬탄하고 그 보살핌을 받으며, 불자된 삶을 서원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더욱 기쁜 마음으로 정진하고 바르게 살 것을 다짐하는 구체적인 믿음의 표현이 일정한 형식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